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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기 2편 (기본 설정과 블로그 관리)

by 8각나사 2023. 4. 6.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었으니 이제 블로그 기본 설정을 할 차례입니다. 기본 설정에는 한번 정해두면 다시 손대지 않아도 될 항목이 많기 때문에 블로그 개설 직후에 작업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물론 나중에 블로그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수시로 설정사항을 업데이트하는 것은 무방합니다. 기본적인 내용만 빨리 훑어보겠습니다. 5분도 채 안 걸릴 겁니다.

 

주의 사항             

블로그 관리 페이지에서 기본 설정을 할 때, HTML 편집에서 <head></head> 부분에 코드를 넣어서 승인을 받아놓고 나서 스킨을 바꾸면 해당 코드 내용이 삭제되거나 꼬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각 스킨마다 HTML 코딩 내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한번 스킨을 정했다면 스킨 변경 없이 쭉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물론 부분을 백업해서 스킨을 변경할 수도 있지만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블로그 기본 설정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시간을 들여서 스킨을 쭉 살펴보시고 마음에 드는 것으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티스토리가 제공하는 기본 스킨 10가지는 반응형(PC화면과 모바일 화면에 유동적으로 대응), 목록 광고 지원 등 약간의 옵션이 있고 안정적입니다. 외부 스킨이나 커스텀 스킨은 추가 기능, 디자인 다양함,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혹시 기본 설정을 마치고 꽤 오래 글을 올린 다음에 '아무래도 스킨을 바꿔야겠다' 하는 시점이 되면, 스킨 변경에 관해 잘 알아보시고 변경을 진행하시길 추천합니다.

 

아래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기] 글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기 1편 (카카오 계정 만들기와 티스토리 시작하기)

티스토리 블로그 설정 3편 (검색엔진에 내 블로그 등록하기)

티스토리 블로그 설정 4편 (구글 애드센스 시작, 펍코드 받기, 승인 신청)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기 과정에서 '북클럽' 스킨을 추천했으니 '북클럽' 스킨 기준으로 얘기해보겠습니다.

블로그 관리 페이지로 갑니다. 화면 오른쪽 위 메뉴 아이콘을 누르고 '관리' 또는 톱니바퀴 아이콘을 누르면 됩니다.

 

손댈 부분이 없는 메뉴는 건너뛰고, 설정을 바꿔야 하는 부분만 알아봅니다.

 

콘텐츠 > 카테고리 관리

카테고리를 만들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꾸준히 글을 작성하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까지는 '카테고리 없음'으로 놓고 글을 발행하세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 첫째, 카테고리를 여러 개 만들었는데 각 카테고리에 글이 업데이트되지 않으면 구글봇이 그런 상태도 평가합니다. 좋지 않겠죠.
  • 둘째, 카테고리를 만들지 않으면 글을 쓸 때 분야를 고려하지 않아도 되므로 글쓰기가 수월해집니다.
  • 셋째, 나중에 어느 정도 글이 쌓이고 분류가 필요할 때 카테고리를 만들어도 늦지 않습니다.

 

콘텐츠 > 설정

글쓰기 시 기본으로 저장할 글 상태는 '비공개'로 설정하는 이유는, 글을 다 작성하고 '완료' 버튼을 무심결에 눌러서 '공개 발행'을 해버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일단 '공개 발행' 버튼을 눌러서 발행이 되어버리면, 포스트 제목과 URL이 확정되는데, 이러면 나중에 포스트 제목과 URL을 수정하는 데 애로사항이 생깁니다.

기본적으로 글 제목이 URL로 확정되는데(블로그스팟의 퍼머링크에 해당) 이 고유한 값은 구글 서치콘솔 등에서 인식하게 됩니다. 포스트 제목에 키워드를 넣어서 제목을 결정하게 되는데 검색 결과에 영향을 미칩니다. '공개 발행'을 하고 나면 확정된 URL로 SNS, 카카오뷰 등에 공유할 링크가 생성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제목을 정하기 위해서 '공개 발행' 전에 최종적으로 한 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또, 공개 발행 전에 글 내용도 검토해야 합니다. 미리보기, 맞춤법 검사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글 내용을 수시로 수정하는 일은 크게 상관이 없고 꼭 해야 하는 활동이지만 글을 최초 발행할 때 아무래도 최대한 정리가 되면 좋습니다. 글 작성하느라 지난 발행 글을 다시 리뷰할 시간이 많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작물 사용 허가(CCL)는 표시하지 않아도 되지만 '상업적 이용 비허용', '콘텐츠 변경 비허용' 내용을 확실히 표기해두면 나중에 불필요하게 신경 쓸 일이 없을 겁니다.

 

댓글,방명록 > 설정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댓글과 방명록을 비활성화합니다. 댓글과 방명록은 다른 사용자와 소통하기 위한 것이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할 때는 검색 유입을 통해 내 글이 노출되고 사람들에게 읽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글 쓰는 시간을 확보하고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소통을 줄인다는 취지이지만, 댓글과 방명록을 통해 소통하고 싶다면 설정을 바꾸셔도 됩니다.

다만 댓글 작성은 '로그인 한 사용자만' 가능하게 하고, 댓글은 블로그 관리자가 '승인 후' 표시하도록 합니다. 댓글에 불필요한 광고가 달리는 일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꾸미기 > 스킨 편집

'스킨 편집' 메뉴를 누르면 새창으로 뜹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관리할 때 '스킨 편집' 메뉴에서 중요한 작업을 많이 하게 됩니다. 'HTML 편집' 메뉴에서 광고 코드나 CSS 등을 구성해야 합니다. '스킨 편집' 메뉴에 빨리 익숙해지면 좋겠지요.

우선 여기서는 아래 항목만 설정해줍니다.

  • 홈 설정에서 최신글 체크된 것 확인
  • 홈 설정에서 홈 화면 글 수 8개
  • 기본 설정에서 글 목록 글 수 8개

 

중간쯤 내리면 '리스트' 메뉴가 있습니다. 리스트 타입을 '뉴북'으로, 더보기 방식을 '페이징'으로 설정합니다. 다 되었으면 맨 위 오른쪽에 '적용' 버튼 눌러줍니다.

 

 

 

꾸미기 > 사이드바

 

사이드바를 잘 활용하면 운영에 효과적이지만 우선 처음에는 불필요한 메뉴들을 없애줍니다. '마이너스(-)' 버튼을 눌러 다 지워주고 '카테고리'만 남깁니다.

 

꾸미기 > 메뉴

홈, 태그, 방명록 있는데 사실상 쓸 일이 없습니다. 놔두어도 되고 바 위에 마우스 갖다대면 (-) 버튼이 나오는데 싹 지워도 됩니다. 변경사항 저장 누릅니다.

 

꾸미기 > 모바일

모바일웹 설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로 선택합니다. 반응형 스킨에서는 따로 설정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사용하지 않아야 나중에 애드센스 광고가 제대로 송출됩니다. 변경사항 저장을 누릅니다.

 

꾸미기 > 메뉴바/구독 설정

메뉴바와 구독 설정은 기본적으로 '표시하지 않습니다'를 추천합니다. 구독 버튼을 만들어두면 내 블로그를 보다가 구독을 하는 사람이 생기는데, 내가 새글을 발행할 때마다 알림이 날아갑니다. 이것이 도움이 될지 큰 도움이 안 될지는 운영하시면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관리 > 블로그

블로그 설정

블로그 설정에서는 블로그 이름, 닉네임, 블로그 설명을 작성해야 합니다. 블로그 설명 부분도 구글봇이 볼 때는 디스크립션입니다. 자연스러운 문장형으로 이 블로그의 목적과 다룰 내용을 적되, 키워드를 생각하면서 압축하면 좋습니다. 블로그 이름, 닉네임, 블로그 설명 등 기본 사항은 블로그 주제와 목적에 맞게 고민을 해서 결정하기를 추천합니다.

 

다른 SNS 서비스, 모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때 다음 내용을 염두에 두면 좋습니다. 

SNS 등 서비스에 공유할 때 글 URL, 글 제목, 블로그 제목, 블로그 설명 등의 정보가 노출됩니다. 따라서 블로그 제목과 블로그 설명도 최대한 의미 있는 상태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로그 제목과 블로그 설명도 구글봇 등 검색엔진 크롤러가 긁어가서 인덱스하는 정보입니다. 블로그제목, 블로그 설명, 글 제목, 글 제목의 키워드, 글 속에 메타 디스크립션, 그 속에 든 키워드, 글 본문에서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키워드 등 모든 것이 구글봇의 판단 대상이 됩니다. 구글봇이 내 블로그 전체의 구성과 내 포스트의 품질을 평가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인다면 어느 것 하나도 허투루 볼 수는 없습니다. 마음 내키는 대로 아무렇게나 쓰기보다는 조금이라도 고민을 더해서 작성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콘, 파비콘

큰 의미 없고 예쁘게 꾸미는 용도입니다.

 

주소 설정

포스트 주소를 '문자'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숫자'로 놓으면 글 작성 후 블로그 포스트 주소가 'xxx.tistory.com/entry/1' 식으로 생성됩니다. 1부터 숫자가 계속 더해집니다.

'문자'로 놓으면 포스트 주소가 'xxx.tistory.com/entry/가나다라-하는-법' 식으로 설정되어 검색에서 유리합니다. 즉 글 제목이 URL이 됩니다. 글 제목에 키워드가 포함되도록 하라는 게 이런 원리 때문입니다.

 

개인 도메인 설정

도메인 등록 업체에서 구입한 도메인을 연결하는 메뉴입니다.

 

기타 설정

RSS는 전체 공개, 공개될 RSS를 50개로 설정합니다. 최대로 놓으면 됩니다. 변경사항 저장 누르고요.

 

플러그인

 

종류가 상당히 많은데 개인 용도에 맞게 적용/해제하면 됩니다. 적용하기를 추천하는 플러그인만 얘기해보겠습니다.

  • SNS 글보내기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글을 공유합니다. 각 서비스에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 (적용)
  • 배너 출력 (적용)
  • 영어 댓글/방명록 스팸 방지 (적용)
  • 이전 발행 글 링크 삽입 (적용, 글쓰기 화면에서 오른쪽 위 점세개를 눌러서 '플러그인 > 이전 발행 글 넣기'로 삽입 가능)
  • 저작권자 표시 (적용)
  • 카테고리 글 더 보기 (적용, 같은 카테고리에 있는 글을 더보기 기능으로 보여줍니다. 색깔과 개수 선택)
  • 트위터 글 보내기: 2023년 3월 15일부터 지원하지 않습니다. 'SNS 글보내기' 기능을 이용해야 합니다.

 

수익 > 광고 플랫폼

구글 애드센스 연동하기

나중에 구글 애드센스에 계정을 만들고 펍코드를 받고 나면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에서 '구글 애드센스 연동하기'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와 애드센스 연동하는 법은 다음 글에서 알아보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든 다음 블로그관리에서 설정하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기본 세팅만 했는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옵션을 바꾸어야 할 경우가 있으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티스토리-메인

 

 

아래 [티스토리 블로그 설정] 글을 읽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기 1편 (카카오 계정 만들기와 티스토리 시작하기)

티스토리 블로그 설정 3편 (검색엔진에 내 블로그 등록하기)

티스토리 블로그 설정 4편 (구글 애드센스 시작, 펍코드 받기,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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